청양군‧충남도립대 협업 통한 '사회적경제 인재양성'
청양군‧충남도립대 협업 통한 '사회적경제 인재양성'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1.08.05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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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청양군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교육 시행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사회적경제의 지속 성장기반 마련 및 인재양성을 위하여 2021년 사회적경제 활성화 아카데미 교육을 충남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한상완)과 협업으로 5일부터 10월 14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1 청양군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교육 시행
2021 청양군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교육 시행

관내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충남도립대학교 해오름관 소강당에서 실시되며 ▲사회적경제 활동가 양성교육 ▲사회적경제 주민교육 ▲찾아가는 청소년 사회적경제 교육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올해에는 ‘사회적경제 활동가 양성교육’으로 사회적경제 조직으로의 취업을 장려할 계획이며, ‘사회적경제 주민교육’으로 군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창업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오는 27일에 동영중학교(남양면)을 시작으로 실시되는 ‘찾아가는 청소년 사회적경제 교육’은 관내 중‧고교 7개 학교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의 이해를 돕고, 창업 아이템 우수사례 등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여 사회적경제 기업의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청양군과 충남도립대학교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 인재 양성을 목표로 사회적경제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2019년에는 ‘청양군 사회적경제 리더양성 교육’으로 수료생 28명, 작년에는 ‘청양군 사회적경제기업‧농업 창업교육’으로 수료생 18명을 각 배출하였으며, 작년 8월에는 청양고 특성화계열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충남도립대학교는 ‘사회적경제‧IT’ 계약학과를 운영 중으로 충남의 사회적경제 인재 양성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사회적 가치의 의미가 점점 더 커져가는 새로운 패러다임 속에서 상호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손을 맞잡고 노력하자”며 “충남 사회적경제 중심지 청양군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을 튼튼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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