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출신 최인정, 펜싱 국가대표 에페 銀
대덕대 출신 최인정, 펜싱 국가대표 에페 銀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1.08.08 17: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덕대학교 생활체육과 출신으로 2020 도쿄올림픽 펜싱 여자단체전(에페)에서 은메달을 따낸 최인정(31·계룡시청) 선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인정·강영미·송세라·이혜인 선수로 구성된 펜싱 여자 국가대표(에페)팀은 지난달 27일 일본 마쿠하리 메세B홀에서 열린 여자 에페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에 38대 29로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한 이후, 같은 날 19시30분에 개최된 에스토니아와의 치열한 접전 끝에 32대 36으로 2위 은메달을 따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이후 9년만에 은메달 획득으로 그동안의 선수들의 노력의 결실을 이뤄낸 순간이다.

시합 전 “에페에 녹아든 삶의 희로애락을 보여드리겠다”며 경기에 나선 최 선수는 “올림픽 결승까지 갔다. 내 경기 내용은 아쉬움이 남지만 메달을 가지고 가게 돼서 기분이 좋다. 중국을 이겼을 때가 가장 크게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