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균형발전과 행정수도 세종을 위해 투쟁한 기록들을 모은 사진전이 시작했다.
국가균형발전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범국민 비상대책위원회(상임대표 임승달, 윤대근)는 10일(화) 오후 2시 30분 세종시청 1층 로비 국회세종의사당 전시관에서 행정수도사수 투쟁 기록 사진전 ‘아직도 끝나지 않은 함성’의 막을 올렸다.
개막식에는 전)신행정수도 지속추진 연기군 비상대책위원회의 황순덕 상임대표, 김일호 집행위원장, 국가균형발전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범국민 비상대책위원회 윤대근 상임대표, 임승달 상임대표,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조상호 세종시 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하였다. 개막식은 두 비대위 대표들의 환영사와 회고사, 내빈 축사, 기념사진 촬영, 사진 전시 관람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사진전을 준비한 국가균형발전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범국민 비상대책위원회 윤대근 상임대표는 “세종시를 지켜내는데 앞장서주신 선배님들 고맙습니다.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비대위’도 선배님들의 길을 따라 걷겠습니다.”라고 지난 날 원안사수를 위해 투쟁한 이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하며 사진전 개막선언을 하였다.
이후 이어진 환영사에서 전)신행정수도 지속추진 연기군 비상대책위원회 황순덕 상임대표는 “오늘 이시간 이장소가 행정수도 완성으로 가는 지워지지 않는 역사의 한페이지가 되기를 바랍니다. 사진전을 준비해주신 분께 감사드린다.”고 하였다.
국가균형발전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범국민 비상대책위원회 임승달 상임대표는 “‘전)신행정수도 지속추진 연기군 비상대책위’의 정신과 승리에 대한 확신을 ‘국가균형발전과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범국민 비상대책위’가 계승하겠다.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마지막 관문인 국회법 개정안 처리가 관철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강구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국민적 승리를 이끌어내겠다.”라고 말했다.
전)신행정수도 지속추진 연기군 비상대책위원회 김일호 집행위원장은 “세종시는 수많은 위기와 고비 속에서 건설된 도시이다. 지금이 여섯 번째 위기이자 기회이다.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힘을 보태겠다. ”라고 다짐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미래세대에게 균형발전은 모두가 골고루, 더불어 잘 사는 것임을 알려주겠다. 부디 여러분의 활동과 결실이 아이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개막식 마지막 순서로는 세종시 원안사수 정신을 계승하여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관철시키고자 하는 취지를 담은 현수막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사진전은 오는 31일까지 개최되며 9월부터 세종호수공원 송담만리 전시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후 읍면동 순회 전시도 계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