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취업상담실’, 맞춤형 상담으로 취업 문 낮추기 노력
태안군(군수권한대행 이두훈)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의 취업 알선을 위해 장애인 취업상담실을 이달부터 운영한다.

'장애인 취업상담실'은 직업에 대한 정보 부족과 상대적으로 몸이 불편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이 취업이나 재취업을 원할 경우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며, ▲장애인인구의 증가, ▲권리의식의 신장, ▲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복지에 대한 욕구증가로 인해, 장애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을 정립하기 위한 것이다.
군청 직장협의회 사무실내에서 매월 1회 운영되는 장애인 취업상담실은 충남 장애인 고용개발원에서 전문 상담사 2명이 파견돼 상담요청한 장애인과 1:1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된 상담내용에는 구인구직 상담을 통한 취업알선, 직업평가, 사업체 개발, 취업 전 교육, 직종개발 및 직업훈련, 취업 후 적응지도 등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업을 원하는 전문직업 상담사의 상담을 통해 효율적인 취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안내해 장애인의 장기고용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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