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이제는 세계로 수출!
금산군, 이제는 세계로 수출!
  • 곽태중 기자
  • 승인 2011.04.06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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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 가공품 첫 수출… 다른 특수작물 수출도 기대
금산군(군수 박동철)약초유통센터는 지난 4일 둥굴레차, 쌍화차, 뽕잎비타, 인삼사탕 등 약초가공품 1600박스(콘테이너 1대분량)를 선적했다고 밝혔다.
▲ 약초 수출 준비를 마친 모습이다.
수출국은 세계 최대 약초시장인 홍콩으로 금산약초 가공품 해외시장 개척의 시금석을 놓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부여되고 있으며, 약초는 최근 웰빙 바람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고 수입산 약재가격의 상승으로 인해 약초재배면적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금산은 지황, 당귀, 땅두릅 등의 생산량이 전국의 수위를 차지하고 있는 곳으로 지난 해 금산약초유통센터가 조성돼 전국을 아우르는 약초물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고, 이번 수출을 계기로 금산약초 유통센터는 작목반을 통해 우수하고 품질 좋은 GAP인증을 받은 약초를 원료로 다양한 약초가공 식품을 개발, 국내소비는 물론 해외로 수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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