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P 교육’ 등 실용 교육 통해 친환경 농업 앞장
서천군(군수 나소열)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유기농업을 주제로 한 농업대학 과정을 개설하는 한편 친환경 농산물인증(GAP), 위해요소 중점관리제도(HACCP) 비롯한 친환경 인증 지원, 토착미생물 등을 활용한 환경농업 실습교육장을 신설해 집중 육성키로 했다.

군은 오는 13일 관내 농업인 30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고품질 쌀 생산 실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19일에는 농업기술센터와 친환경농림과 전 직원, 각 실과 농촌개발업무담당, 읍면 산업담당 공무원 및 농협 직원,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 등 200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업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인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서천군 농업대학과 영농교육 등 친환경농업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농업인 스스로가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에 관심이 많다”며, “오는 2016년부터 저농약 인증이 없어짐에 따라 현재 저농약 단계에 있는 농가들에 대해 연차적으로 무농약 이상으로 높여나갈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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