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작년에 개발한 소정·전의·전동면 교육자원지도에 이어 ‘조치원읍, 6개면 교육자원지도’를 추가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읍면지역 마을의 위치와 내용을 정리해 학교현장에서 마을의 인·물적 자원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교와 마을이 상호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자원지도를 제작했다.
이번에 개발한 조치원읍, 연기면, 연서면, 연동면, 장군면, 금남면, 부강면 교육자원지도는 세종시교육청이 추구하는 세종형 학력 ‘지성, 심성, 시민성’ 영역으로 구분하고, 행복도시 세종과 관련된 교과서를 기록함으로써 교육과정과의 연계성을 강화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교과서와 연계해 체험학습 갈 수 있는 곳을 안내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강화될 것을 대비해 QR코드로 접속하면 동영상, 사진 자료 등의 학습자료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시교육청은 각 읍면에 있는 인·물적 자원이 학생들에게는 배움의 소재로 활용되어 수업시간, 방과후, 돌봄교실, 면지역의 홍보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임전수 정책기획과장은 “교육자원지도는 각 읍면이 가지고 있는 특색을 다양한 방법으로 제공하여 코로나19 시대에 학교교육과정 운영 자료 및 지역사회를 홍보하는 자료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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