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벨트 사수 2차 결의대회, 입지당위성 논리 제출 등 전방위 압박
염홍철 대전시장이 지난 6일 모 신문보도 등 최근 교과부와 정치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삼각벨트(대전, 대구, 광주) 구상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이어 “과학벨트 사업은 지역균형발전 논리나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사업이 아니다”라며 “기초과학을 진흥시키기 위해 거점지구를 충청권에 두고 기초과학과 응용과학을 연계시키고 새로운 융복합 신산업을 육성하여 전국적 파급효과를 크게 거둘 수 있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한편 충청권은 지난 4월 5일 청와대 앞 방문을 통해 250만명의 충청인의 과학벨트 입지를 주장하는 서명지를 전달했으며 향후 과학벨트 입지당위성 논리 제출, 범충청인 과학벨트 사수 2차 결의대회 개최, 추가 성명서 발표, 교과부장관 방문 등 과학벨트 충청권 입지가 확정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정부를 압박하고 설득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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