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열리는 ‘칠갑산 장승축제’ 행사 앞두고 홍보에 총력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칠갑산 장승문화축제(4.23)’를 알리기 위해 홍보마케팅에 들어갔다.

오는 23일 칠갑산 장승공원에서 개최되는 축제를 위해 개막 보름 정도를 앞두고 관람객 유치에 나섰으며, 군은 공직자가 홍보요원이 돼 축제홍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것은, ‘청양=장승’ 브랜드 창출로 전국 규모의 축제를 만들기 위함이다.
특히, 장소를 가리지 않고 서울, 경기도ㆍ시군지역 등 충청권을 오가며 장승축제 어깨띠를 두르고 홍보를 하고 있으며, 계룡산에서 개최되는 동학사 벚꽃축제장을 찾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5일에는 장승축제를 비롯한 청양에서 개최되는 꽃뫼한마당 맥문동축제 등의 안내문을 충남 도내 각 기관장 새마을회 지도자 등에게 발송했다.
한편, 군 문화관광과 관계자에 따르면 “장승을 주제로 한 축제는 전국적으로 1~2곳에 불과하고 청양은 그 중 가장 많은 장승을 보존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장승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칠갑산과 장곡사를 연계한 체험관광명소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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