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55주년 맞아 행사 풍성
한남대 55주년 맞아 행사 풍성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1.04.1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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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총장포럼, 체육대회, 박물관 특별전, 음악회 등

한남대학교(총장 김형태)는 15일 개교 55주년을 맞아 국제총장포럼, 인돈 초대학장 동상 제막식, 박물관 특별전, 축하음악회 등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기와지붕 복원한 한남대 본관 전경
한남대에 따르면 12일 오후 5시 대전 스파피아호텔에서 자매대학인 호주 찰스스터트대학, 인도 안나공과대학, 중국 서북대학, 일본 오키나와국제대학, 필리핀 델라살대학 등의 총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시대의 국제협력과 네트워킹’을 주제로 국제총장포럼을 개최한다.

이어 13일 오전 10시 교내 공대 12층 국제회의실에서 55주년 기념식을 열고 ‘사진으로 보는 한남 55년사’, ‘55인 설교집’ 출간 보고를 하고, 오후에는 현재의 학교 관련 자료들을 담은 타임캡슐 봉인식과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체육대회 한남한마당을 개최한다.

특히 이날 대학본관 앞마당에 매설되는 타임캡슐은 45년 뒤 개교 100주년 기념일에 개봉되게 된다.

또 14일에는 한남대의 초대학장인 인돈 선교사의 동상 제막식과 중앙박물관 및 자연사박물관의 특별전이 열린다.

중앙박물관의 ‘기와瓦 그리고 전돌塼 명품선’에는 백제기와를 중심으로 고구려, 신라, 통일신라, 고려, 조선의 기와와 중국 및 일본의 고대 기와 약 100여 점을 전시하며 자연사박물관은 과거 한남대 교정에서 채집했으나 지금은 사라진 넓적사슴벌레를 비롯한 각종 곤충과 나비 등을 소개하는 ‘한남대 오정골 옛 친구를 찾습니다’ 특별전을 개최한다.

마지막으로 55주년을 기념해 교수 55명, 직원 55명, 학생 55명, 동문 55명 등이 참여하는 연합합창단이 14일 오후 7시30분 교내 성지관에서 음악회 ‘Sing HANNAM'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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