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단일 후보 선정 방식 놓고 의견 조율 안돼 야권연대 실패
민주노동당 대전광역시당은 11일 대덕구 나 4.27 재선거 후보로 서재열 민주노동당 최저임금 현실화 운동본부 대덕구위원회 본부장을 공천 확정했다고 밝혔다. 
서 후보는 “지난 3년동안 부자감세로 봉급쟁이와 서민의 호주머니가 털리고 비정규직이 늘어나고 헌법에 보장된 노동자의 기본권이 무시되고 있다”며 “MB정권을 심판하고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하여야 한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한편 대덕 나 선거구는 야권연대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후보 선정 방식을 놓고 상호간 의견이 조율되지 않아 무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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