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친환경 명품한우 육성한다
금산군, 친환경 명품한우 육성한다
  • 곽태중 기자
  • 승인 2011.04.11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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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만원 들여 3개 한우농가 HACCP지정 목표로 사업 추진
금산군(군수 박동철)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사업비 5000만원을 투입해 전문컨설팅업체를 선정, 사전교육 및 인증교육을 실시 한 후 현지조사, 서류심사 등을 거쳐 3개 농가 HACCP 지정 획득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 명품한우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이 성황을 이뤘다.
현재 전국적인 구제역 발생 등으로 인하여 농축산물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가 커지면서 HACCP 인증을 받지 않고서는 무한경쟁에서 생존할 수 없으며 2012년부터 시행되는 축산업 허가제 도입 등으로 점차 선택이 아닌 필수 시스템으로 바뀌고 있는 추세다.

이와 관련 농업기술센터는 가축사육단계 HACCP지정 농가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지역적 특성을 살리는 한편, 소비자가 신뢰하는 명품 한우를 생산하기 위해 지난 4월 1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씨지엠컨설팅 신영균 컨설턴트를 초빙해 축산업 선도농가 70명을 대상으로 HACCP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한우 사육 단계 HACCP 지정은 금산지역의 건강한 이미지를 기반으로 안전한 축산물 생산지역으로 소비자에게 인식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소비자가 믿고 찾는 전국 최고의 명품 한우로 거듭날 수 있도록 HACCP인증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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