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학교(총장 김선재)가 서류전형 우대기업과 손을 잡고 학생들을 대전 신세계백화점 내 명품 매장, 호텔 오노마 등에 속속 취업시키고 있다.
배재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27일 개점하는 신세계백화점 아트앤사이언스 내 구찌코리아, 신세계 독자 브랜드 호텔 오노마에 학생들이 취업에 성공해 접객을 맡는다. 앞서 배재대는 구찌코리아 등 기업과 서류전형 우대 기업 협약을 맺어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부담을 줄였다.
배재대는 대전지역 강소기업인 키다리식품㈜, 국내 손해사정회사(위탁법인) 규모 및 인원 1위인 ㈜국제손해사정, 휴온스 등 기업과 연이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밖에 영상·온라인마케팅 등 콘텐츠를 운영하는 리얼커머스 등과 지속적인 채용 연계도 추진하고 있다.
배재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지속적인 취업처 발굴과 학생 대상 전공별 진로가이드, 취업성공 수기, 취창업 동아리 운영으로 학생들의 취업 역량을 성장시키고 있다.
임광혁 배재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은 “안정적인 취업처 발굴과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로 학생들의 취업 자신감을 북돋고 있다”며 “최근 각광받는 AI모의면접이나 AI자기소개 작성, 현직자 직무안내 등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배재대는 지난 4월 취업 거점기관인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배재대가 충청권 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된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대형 사업 운영대학으로 선정돼 5년간 사업비 30억원을 확보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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