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보람종합복지센터, 연말까지 문화·휴게 공간 조성
세종시 보람종합복지센터, 연말까지 문화·휴게 공간 조성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8.26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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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억9,000만원(국비 100%)을 투입하여 취약계층 위한 일자리 공간과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

남궁호 세종시 보건복지국장은 26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시는 올해 말까지 보람종합복지센터에 복권기금 8억9,000만원(국비 100%)을 투입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공간과 시민들을 위한 문화·휴게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브리핑 하는 남궁호 세종시 보건복지국장
온라인 브리핑 하는 남궁호 세종시 보건복지국장

그러면서 "생활권별 종합복지센터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이끄는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2023년 초 반곡동에 4생활권 종합복지센터를 준공하는 등 생활권별 종합복지센터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내년부터는 우리시 출연기관인 사회서비스원에서 공동이용시설 대관과 시설물 유지관리를 대행하여 복지센터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시는 보람종합복지센터 1층에 자원순환매장(커피찌꺼기 재자원화)을 설치하여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요리실습실과 다목적체육실, 강의실 등의 공동이용시설을 배치하여 시민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유휴 공간을 문화휴식 공간으로 조성하는 등 지속적으로 시설 운영을 보완해나갈 계획이다.

보람종합복지센터는 보람초등학교 옆(세종시 한누리대로 2107)에 총사업비 429억원(국비 100%)을 투입하여, 지은 것으로  부지면적 1만3,289㎡, 연면적 1만4,931㎡에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이다.

행복청에서 건립, 지난해 7월 우리 시에 무상양여하였으며, 현재 여러 복지 기관이 입주하여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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