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차량털이범 검거" 기여
아산시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차량털이범 검거" 기여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8.26 09: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산경찰서, 절도범죄 신고에 대한 감사장 수여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이 차량털이범 현장 검거에 큰 공을 세워 지난 25일 아산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아산시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이 감사장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산시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이 감사장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해당 관제요원은 지난 8월 4일 야간근무 중 온천동 어린이집 앞 노상에 주차된 차량 주변을 서성이는 2명의 수상 거동자를 발견해 추적 관찰하다가 차량문을 열고 물건을 절도하는 행위를 포착, 신속하게 112에 신고해 2명의 절도범을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건으로 새삼 CCTV 관제의 중요성을 다시 깨달았고 관제요원들 역시 업무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됐다”라며 “관제요원들의 부담을 줄이고 관제 능률을 높여 앞으로도 이런 사례들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아산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총 16명의 관제요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4개 조를 편성해 24시간 관제(일 평균 55건)를 통해 각종 범죄 및 사고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관제 효율 극대화를 위해 내년까지 CCTV 1,000대에 대한 선별관제시스템(인공지능)을 도입해 관제요원의 부담을 줄이고 관제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