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문화·예술 전문지 '토마토'와 MOU
'충청뉴스', 문화·예술 전문지 '토마토'와 MOU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1.04.12 17:18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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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온라인 신문과 오프라인 잡지의 시너지 효과 기대
정보가 정확한 신문 ‘충청뉴스’와 꿈을 키워가는 문화 월간지 ‘토마토’가 12일 오전 11시 업무협력협약식을 갖고 양社가 대전,충남지역의 정치·행정과 문화·예술에 기여하는 언론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 충청뉴스 김거수 대표가 인삿말을 하고 있다.
‘충청뉴스’는 올해로 설립된지 7년된 인터넷신문으로서 대전·충남 최고의 정치·행정·경제 전문지 역할을 해오며 빠르고 정확한 뉴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토마토’는 오는 5월에 창간 4년을 맞는 대전 유일의 순수 문화·예술 전문 잡지로서 다양한 소재를 다룬 기사와 젊은 감각, 깔끔한 디자인으로 독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 토마토 이용원 대표가 인삿말을 하고 있다.
이날 ‘충청뉴스’ 김거수 대표 기자는 “양社가 각기 다른 전문지로서 기사와 정보를 공유한다면 대전지역 발전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상호 업무 협력으로 충청뉴스는 정치․행정·경제에 최고의 온라인 전문지로, 토마토는 문화․예술분야의 최고 전문지로 거듭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토마토’ 이용원 대표는 “회사가 발전하다보면 새롭게 태어나는 계기가 있는데 충청뉴스와의 MOU가 그런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양社가 단순히 업무협력 관계가 아니라 형제 같이 서로 협력하면서 발전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협약서를 교환 후 김거수 대표와 이용원 대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날 업무 협약에 따라 앞으로 ‘충청뉴스’는 다음주 월요일(18일)부터 문화․예술 콘텐츠로 ‘토마토’ 기사를 실어, 문화․예술 등 부드러운 소재의 읽을거리를 찾는 독자의 욕구를 충분히 충족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이 끝난 후 오찬 자리에서 ‘충청뉴스’와 ‘토마토’의 구성원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인사를 나누고, ‘토마토’에서 운영하는 북카페 ‘이데(Idee)’를 방문해 한달에 한번 양社의 정보와 협력 사항을 논의할 수 있는 간담회 자리를 마련 등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 충청뉴스와 토마토가 12일 업무협력협약식을 가졌다.

대전·충남의 대표 온라인 매체로 그 동안 정보가 정확하다고 평가 받는 '충청뉴스'와 문화·예술계의 독보적인 오프라인 월간지 '토마토'의 만남은 그 동안 독자들로부터 단편적인 정보 제공을 벗어나 다양한 계층의 정보를 제공해 독자들에게 더욱 사랑 받는 언론사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두 회사의 MOU는 대전·충남 최초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공조로서 지역 언론계에도 신선한 충격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충청뉴스 애독자 이모씨는 "그 동안 자기 중심의 단편적인 정보 제공에 안주하는 일부 언론에게도 변화의 시발점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번 MOU가 독자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주는 좋은 선례로 보이며, 타 언론도 이와 같은 다양한 시도를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협약식이 끝나고 양社 관계자의 기념 촬영.
한편 '꿈을 키워가는 문화월간지 토마토(www.tomatoin.com)'에 월 7천원의 구독료를 내고 회원이 되면 매월 잡지를 발송해주며, 회원들에게 공연 티켓을 무료로 제공하는 혜택이 있다. 또 토마토가 운영하는 은행동의 북카페 이데(Idee) 방문시 회원에 한해 카페 내 음료 등을 할인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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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추리 2011-04-12 18:45:49
정치, 행정 온라인 전문지인 충청뉴스와 문화 예술 전문지인 토마토의 업무협력을 축하드립니다. 융합과 통섭의 시대인 만큼 앞으로 멋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상생하는 파트너가 되시길 바랍니다. 앞으로 두 매체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김거수 대표님, 이용원 대표님 파이팅!!!

페르소나 2011-04-13 08:47:25
모두 좋아하는 신문과 잡지네요. 모두 활동이 돋보입니다. 서로 간에 큰 힘이 되었으면 하네요. 앞으로 맹활약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