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 70만 원씩 60명에게 총 4200만 원 지원
대전 서부농협(조합장 임헌성)은 30일, 대학에 재학 중인 농업인 및 조합원 자녀 60명에 70만원씩 모두 4,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농협 수익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고자 별도 수여식 행사는 실시하지 않고 각 가정에 개별 지원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서부농협은 농업인 조합원들의 자녀 학자금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 초기부터 장학지원사업을 활발히 펼쳐 올해까지 1200여 명에 총 7억6000여만 원을 지원해오고 있다.
임헌성 조합장은 “이번 장학금 지원을 통해 조합원 자녀들이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핵심역량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부농협은 조합원 및 농업인의 이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복지지원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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