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18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 70% 돌파'
청양군, 18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 70% 돌파'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1.08.3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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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8세 이상 청양군민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집단면역 형성의 시발점인 70%를 넘어섰다. 31일 군에 따르면, 청양지역 18세 이상 성인 2만7,848명 중 1만9,798명(71%)이 27일까지 접종을 완료했다.

코로나백신 접종 현장 모습
코로나백신 접종 현장 모습

청양지역 1차 접종은 지난 2월 26일 시작됐으며, 사용된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9,038명, 화이자 8,723명, 모더나 1,776명, 얀센 261명으로 나타났다.

연령대와 시설별 접종 상황은 75세 이상 5,593명 중 4,889명(87.4%), 노인요양시설 196명 중 160명(94.7%), 60∼74세 8,658명 중 6,450명(74.4%), 50∼59세 3,794명 중 2,746명(72.3%)이다.

이 가운데 지난 5월 13일부터 시작된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은 1만2,618명(45.2%)이며, 사용된 백신은 화이자 6,866명, 아스트라제네카 5,752명이다.

군은 앞으로 18∼49세 주민과 발달장애인 등에 대한 2차 접종을 순조롭게 진행, 11월 안에 2차 접종률 70%를 달성한다는 계획을 잡고 있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1차 접종률 70%를 달성했다” “11월까지 집단면역 형성 기준인 2차 접종률 70% 이상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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