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혁신’은 계속된다
충남도, ‘농업혁신’은 계속된다
  • 곽태중 기자
  • 승인 2011.04.14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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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지사 농업인대학ㆍ귀농대학 입학식서 “혁신의 첫 걸음 될 것” 격려
충남 농업의 ‘혁신 요람’인 농업인대학과 귀농대학 졸업 및 입학식이 안희정 충남도지사를 비롯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도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 안희정 충남도지사


안희정 지사는 이날 식사를 통해 “농업과 농촌 혁신을 위해서는 농업인들의 의식과 사고, 행동 등이 시대에 맞게 변화해야 한다”며 “농업인대학과 귀농대학에서 새로운 지식과 기술 등을 배우는 것은 그 혁신의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입학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촌 혁신 선도 정예인력 양성을 위한 2011학년도 농업인대학에는 친환경리더학과와 지역농업리더학과 등 2개과 74명이 입학했으며,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귀농대학에는 일반학과와 가공, 과수실습학과 등 3개 학과 58명이 이날 첫걸음을 뗐다.

졸업 및 입학식에 이어서는 ‘미래를 대비하는 농업’을 주제로 전혜경 국립식량과학원장의 특강이 진행돼 농업인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손종록 충남농업기술원장은 “농업인․귀농대학은 앞으로 이론과 현장학습 등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더욱 다양화해 안정적 정착을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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