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이준원)는 14일 공주한옥마을에서 5도2촌 전국 학술대회와 농촌개발의 성공사례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전문가는 물론, 5도2촌 주말도시 주민, 홈스테이협회 회원, 관광협회 회원, 공주시민들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는 공주시가 지난 2006년부터 대한민국 대표 주말도시를 목표로 도시, 농촌이 함께 상생하고, 잘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시행한 5도2촌 주말도시 사업의 필요성, 학문적인 접근을 시도하는 장이됐다.

이날 박동진 목원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발표회에서 김용승 충주대 교수는 ‘향토산업을 통한 도ㆍ농교류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이에 앞서, 윤동진 농림수산식품부 과장은 ‘신활력사업의 성과와 농어촌지원 사업방향’, 개그맨이자 예원예원대 교수인 전유성 씨는 ‘전유성이 실천하는 5도2촌사업’이라는 특별강연을 펼쳐 참석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발표회에는 이기원 한림대 교수, 윤선희 안동과학대 교수, 정환영 공주대 교수, 양광호 공주영상대 교수 등이 토론자로 나서 각 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