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폐매트리스는 복덩이?
대덕구, 폐매트리스는 복덩이?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1.04.14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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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리비 절감과 고철 판매 통한 세외수입확보 1석 2조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신대동 자원순환센터로 수거된 폐매트리스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근로자들로 직접 해체․처리해 처리비 절감 뿐만 아니라 고철 판매를 통한 세외수입 확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 정용기 대덕구청장
구는 그동안 유상으로 처리하던 폐매트리스를 지역공동체 일자리 근로자 6명을 투입, 지난달 2일부터 이달 14일까지 710개의 폐매트리스를 직접 해체∙분리해 처리비 300만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냈으며, 고철 10톤을 매각해 410만원의 세외수입을 확보했다.

구는 폐매트리스 자체 해체 사업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연말까지 4천만원의 세외수입과 처리비를 절감하는 경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정용기대덕구청장은 “폐매트리스 직접 처리에 따라 세외수입 확보 및 예산절감 뿐 아니라 자원 재활용과 환경오염도 예방하고 있다며 “재활용의 달인으로 「로하스 생태도시」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신대동 자원순환센터 내 폐매트리스 해체·분리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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