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1차에 이어 2차에도‘팬 프렌들리 클럽’선정
대전하나시티즌, 1차에 이어 2차에도‘팬 프렌들리 클럽’선정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1.09.02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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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이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수여하는 2021 K리그2 2차‘팬 프렌들리 클럽상’을 수상했다.

학대피해아동지원기금 기탁_(왼쪽부터)대전사회복지기금공동모금회 정태희 회장, 대전하나시티즌 허정무 이사장)
학대피해아동지원기금 기탁_(왼쪽부터)대전사회복지기금공동모금회 정태희 회장, 대전하나시티즌 허정무 이사장)

팬 프렌들리 클럽상은 미디어 투표를 통해 가장 팬 친화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 구단에 수여하는 상으로 시즌 중 3회에 걸쳐 선정한다. 2020시즌, 2차례 팬 프렌들리 클럽상을 수상한 대전은 올해 1차 팬 프렌들리 클럽 선정에 이어 2차까지 연속 수상하며 팬 친화 구단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대전은 이 기간 동안 다양한 팬 친화 마케팅을 통해 팬 만족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달, 한밭종합운동장 이전 경기에 맞춰 구단의 역사를 담은 레트로 유니폼인 ‘한밭 에디션’을 출시해 판매 시작 2시간 30분 만에 완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다양한 영상 콘텐츠 제공으로 팬들과 온라인 소통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경기 스케치인‘오프더피치’와 선수단의 숙소 생활을 담아낸‘대전일기’는 대전 팬뿐만 아니라 많은 K리그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해외의 K리그 팬을 겨냥해 영어, 우즈베크어, 일본어, 포르투갈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등 7개 언어의 자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학대피해아동 용품 기부(왼쪽부터 대전하나시티즌 박진섭, 이진현)
학대피해아동 용품 기부(왼쪽부터 대전하나시티즌 박진섭, 이진현)

지역을 대표하는 프로구단으로 꾸준한 사회공헌 및 지역밀착 활동도 펼치고 있다. 올 시즌‘아이들이 행복한 대전 만들기’캠페인을 통해 구단 – 선수 – 팬이 하나 되어 지역 학대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기금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지역 내 건전한 스포츠 문화 확산과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 도모를 위해 축구선수를 꿈꾸는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축구용품을 지원하는 ‘하나드림스쿨’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한 ‘선(善)블러캠페인’, ‘하나 클린스타디움 캠페인’등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리그 구성원으로서 K리그의 새로운 비전인 ‘탄소중립 리그’실천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대전은 앞으로도 다양한 팬 친화 마케팅과 지역 밀착 활동을 통해 팬 만족도 향상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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