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미세먼지 저감장치 도입’ 탄소중립 실천
대전 서구, ‘미세먼지 저감장치 도입’ 탄소중립 실천
  • 김남숙 기자
  • 승인 2021.09.07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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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시제품 시범사용 기관 선정, 4,400만 원 상당의 제품 무상지원 받아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조달청 혁신시제품 시범사용 기관으로 선정되어, 약 4,400만 원 상당의 매연·미세먼지 저감장치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관용차량에 부착했다고 7일 밝혔다.

조달청 혁신시제품 시범사용 기관으로 선정되어, 무상으로 관용 자동차에 매연·미세먼지 저감장치 부착 모습
조달청 혁신시제품 시범사용 기관으로 선정되어, 무상으로 관용 자동차에 매연·미세먼지 저감장치 부착 모습

이 시제품은 대전 소재 벤처기업 ㈜아라온이 개발한 친환경 전자식 장치로, 연소 조건을 개선하여 차량 매연을 60% 이상 줄이고 연비를 3% 이상 향상시킬 수 있다.

이에, 서구에서는 전기자동차를 제외한 공용차량 109대에 부착하여 예산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대기환경 개선을 통한 주민들의 건강권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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