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3850세대 공급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청양군이 올해 12억5천만원을 투입해 청양읍 일원 100세대에 도시가스를 추가 공급한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지역 내 도시가스 공급 세대는 3천850세대로 늘어난다.
21일 청양군에 따르면 공급 대상은 청양읍 칠갑지구대와 청양초등학교 일원 연립주택, 교월리, 벽천리 등 100세대다. 군은 공급관 설치를 오는 12월까지 마칠 계획이다.
청양지역 도시가스 공급 기반은 2019∼2022년 홍성∼청양 25.65㎞와 청양∼부여 37.30㎞ 주배관을 건설하면서 갖춰졌다.
군은 이를 토대로 2021년부터 공급망을 확대해 아파트와 고령자복지주택 등 공동주택을 비롯해 교월리·송방리·청양의료원 일원 단독주택과 빌라 등에 지난해까지 3천750세대의 도시가스를 공급했다.
올해 사업은 기존 공급망 주변의 연립·단독주택 지역으로 공급구역을 추가 확대하는 내용이다. 군은 기존 액화석유가스(LPG) 등 개별 연료를 사용하는 주민들이 도시가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면 난방·취사 연료 선택 폭이 넓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올해부터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시행해 공급관 100m당 신청 세대가 54세대 미만인 지역 등에 공급시설 총공사비의 50% 이내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군은 앞으로도 주민 수요와 지역별 공급 여건 등을 검토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의 공급망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홍열 청양군수는 "도시가스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 기반시설"이라며 "청양읍과 벽천리 일원의 공급 확대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