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롬동, 전문 안경사 22명 재능기부… 시력 검진 및 안경 지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과 새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1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봉사 활동을 각각 전개하며 지역 사회 돌봄 체계 강화에 나섰다.
고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주재현·천성권)는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고운마음 간식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사랑의 열매 배분금을 재원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닭강정, 컵과일, 쿠키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간식 꾸러미가 준비됐다.
이날 현장에는 지사협 위원 15명이 참여해 자녀가 있는 관내 취약계층 35가구를 직접 방문했다. 위원들은 간식을 전달함과 동시에 이웃들의 안부와 생활 여건을 꼼꼼히 확인하는 복지 모니터링을 병행했다.
주재현 고운동장은 현장에서 “이번 간식 나눔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 지역 돌봄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같은 날 새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신우·김훈래)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시력 교정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이웃을 대상으로 ‘무료 맞춤안경 지원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다비치안경 눈건강시력지킴이 봉사단 충남지부와의 협력으로 추진됐다.
현장에는 세종시 관내 다비치안경 가맹점주인 전문안경사 22명이 봉사단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전문 장비를 활용해 대상자별 정밀 시력 검사를 진행했으며, 개별 맞춤형 안경 제작을 지원했다. 완성된 안경은 추후 새롬동지사협을 통해 각 대상자에게 개별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에 참여한 박준 다비치안경 세종청사점 대표는 “지역 이웃의 눈 건강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지속적인 나눔 참여 의사를 전했다. 김훈래 새롬동장 역시 봉사단에 감사를 표하며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새롬동 행사 현장에서는 지역 복지 사업과 더불어 '행정수도 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촉구하는 퍼포먼스가 함께 펼쳐져 시민들의 관심과 공감대를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