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 현장 전용폰…민원 접할시 직접 방문 신속 처리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각종 민원처리에 있어 업무중복을 방지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로 신뢰받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청장 휴대폰을 ‘현장민원 해결 전용폰’으로 활용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구청장 현장 싸이렌 운영계획’을 수립, 민원해결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장으로 출동해 신속히 민원을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구청장 현장 전용폰으로 민원을 접할 경우, 청장이 직접 전화상담 또는 현장을 방문해 신속히 처리하고 복합민원의 경우 관련 부서장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처리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박 청장은 행정전화와 휴대폰을 통해 재개발ㆍ재건축 민원, 노인회관 불편사항 개선, 학교주변 방범등 정비 등 다양한 민원을 하루에도 평균 30~40건씩 접하며 구민들의 소리를 경청하고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며 민원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다.
한편 일자리사업 현장체험, 구민 숙원사업 현장 방문 등 현장행정을 통해 구민들의 소리를 여과없이 듣고 불편사항 해소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 나가고 있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들의 아픔과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다”며 “구민의 소리를 직접 듣고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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