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장애 체험행사로 한걸음 더 가까이
충남교육청, 장애 체험행사로 한걸음 더 가까이
  • 곽태중 기자
  • 승인 2011.04.18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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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제31회 장애인의 날 전직원 체험행사 갖고 긍정적 인식 전환 계기로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종성)은 오는 20일 제3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 등 교육공동체의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 김종성 충남교육감이 휠체어를 타고 장애체험을 하고 있다.
이날 초, 중학교에서는 장애인의 날 특별 기획방송 ‘대한민국 1교시-소리동화 달팽이의 꿈’과 특별기획 TV방송 ‘그래도 괜찮아-베스트 프렌즈' 시청을 통해 일반학생과 장애학생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도내 모든 학교에서는 장애체험활동과 장애인식 개선 수업을 전개하여 장애인의 입장에서 ‘차이’와 ‘다름’에 대해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을 갖고, 지역교육지원청에서도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해 예술행사 개최, 특수학급 미설치교 장애이해교육 지원 등 지역 특성에 알맞은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18일 도교육청에서는 하루 동안 김종성 교육감을 비롯한 전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체험을 비롯한 특수학교 학생들의 작품 전시·판매, 장애인식개선 동영상 시청, 보조공학기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이날 김종성 교육감은 “짧은 거리인데도 휠체어를 타고 이동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오늘 체험을 계기를 충남교육청의 모든 교직원들이 다양한 특성을 가진 장애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하는 데 불편함이 없는지 되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와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통합교육 풍토 정착으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해 모두가 ‘열린 세상 행복한 동행’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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