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해양 환경 보호 전시회 개최
KT&G, 해양 환경 보호 전시회 개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1.09.1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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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까지 상상마당 부산서 열려…총 12차례 해양 정화 활동도 실시

KT&G(사장 백복인)가 오는 18일까지 KT&G 상상마당 부산에서 해양 생태계 보호를 주제로 ‘바다의 미래를 그리다’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KT&G가 오는 18일까지 상상마당 부산에서 해양 환경 보호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은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왼쪽부터 네 번째), 송복영 해양환경공단 해양폐기물관리센터장(왼쪽부터 다섯 번째), 홍선욱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대표(왼쪽부터 여섯 번째)가 참석한 가운데 촬영한 전시회 개최 기념 사진
KT&G가 오는 18일까지 상상마당 부산에서 해양 환경 보호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은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왼쪽부터 네 번째), 송복영 해양환경공단 해양폐기물관리센터장(왼쪽부터 다섯 번째), 홍선욱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대표(왼쪽부터 여섯 번째)가 참석한 가운데 촬영한 전시회 개최 기념 사진

이번 전시는 해양 생태계 파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이 주관하고, KT&G와 ‘해양환경공단’이 후원해 마련됐다.

상상마당 부산 4~5층 갤러리에서 해양 쓰레기로 인해 발생하는 생태계 오염과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생물들의 이야기가 담긴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총 10명의 작가가 출품한 회화, 조각, 영상, 설치미술 등 총 30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관람객들이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해양환경 체험 교육, 아트 체험 등도 진행된다. 스쿠버 다이버들이 수중 정화 활동 중에 촬영한 바다 속 생태계와 해양 쓰레기 실태를 담은 영상과 사진 59점도 함께 전시되고 있다.

KT&G는 해양 정화활동 추진 등 다양한 생태계 보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협력기관 ‘팀부스터’가 부산‧경남지역 일대에서 수중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습
KT&G는 해양 정화활동 추진 등 다양한 생태계 보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협력기관 ‘팀부스터’가 부산‧경남지역 일대에서 수중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습

이번 전시는 KT&G가 추진하고 있는 해양 생태계 보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KT&G는 지난 5월 해양환경공단과 시민단체인 (사)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과 함께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해양 쓰레기 투기로 인한 생태계 피해 현황을 조사하고, 부산·경남지역의 해변 쓰레기 수거활동과 수중 정화활동을 총 12차례에 걸쳐 진행한 바 있다. 특히 각 회차마다 페트병, 폐그물, 담배꽁초 등 중점 수거 품목을 선정해 정화 활동의 효과성을 높이고 있다.

심영아 KT&G 사회공헌실장은 “해양 보호와 생태계 복원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해양 정화활동을 지속하고, 친환경 경영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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