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장에 야외 문화공연장 준공…5일장 마다 공연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19일 100여년의 역사를 가진 대전의 대표 재래시장인 유성 5일장에 사시사철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야외 문화공연장을 설치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전통5일장과 예술의 만남’이란 프로젝트로 추진된 문화공연장 설치는 지난 1월에 착공하여 3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야외무대 구조물 35㎡, 연단 40㎡, 마당놀이장 100㎡규모로 완성되었다.
구는 5일장을 지역의 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5일장마다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선보여 시민들과 관광객이 즐겨찾는 지역의 문화관광 명소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다가오는 유성 온천 핫페스티벌에는 문화공연장에서 파랑새공연단 공연, 품바공연, 상인가요열전 등 여러 가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허태정 구청장은 “전통시장에 오셔서 문화예술 공연도 관람하시고 시장도 보시는 등 시장 본래의 기능을 강화함은 물론이고, 살거리와 먹을거리,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어우러지는 지역의 명소로 발전시켜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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