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과제 토론, 출범 기본계획 통한 출범준비의 청사진 제시
행정안전부 세종특별자치시 출범준비단(단장 이재관)은 21일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 대회의실에서 관계기관 합동 워크숍을 갖고, 현안과제에 대한 토론과 업무별 로드맵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출범준비단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세종특별자치시 출범준비를 위한 기본계획을 소개하고, 출범 관계기관의 역할과 기능분담, 준비사무별 추진방향과 절차에 대해 토론했다.

또 출범 초기 재정수요를 감안해 지방세 부과·징수체계를 정비하는 등 지방재정 확충 방안도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위해 출범준비단은 업무별 로드맵을 작성·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출범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이나 애로사항, 세종특별자치시에 필요한 관련 규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관계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면서 신속하게 개선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이재관 단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출범준비를 위한 업무별 로드맵을 제시했다”며, “앞으로 관계기관과 수시로 협의하고, 지역주민들과 대화해 나가면서, 모든 준비사무가 일정대로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민 모두가 살고 싶어 하는 세종특별자치시를 출범토록 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관계기관 합동 워크숍은 출범준비단과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청, 소방방재청, 충남·북도 등 5개 자치단체 실무준비단 관계자 등 8개 기관 6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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