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경찰청(청장 김학배)은 21일 대전지방청 지방학교 제1강의실에서 지방청 신고센터 직원 6명, 지구대 28명, 파출소 12명, 총 46명을 대상으로 길학습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길학습 경연대회는 112신고센터 지령요원 및 최일선 순찰요원 스스로 길에 대한 부단한 학습 및 관내 지형·지물에 대한 숙지로 담당구역 지리정보와 범죄취약요소 등에 대한 숙지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이 그린 지도에는 관내 우범자의 주소 및 편의점·은행·방범용CCTV 등 주요 치안정보를 함께 기록했다.

관내도를 심사 한 결과, 서부서 구봉파출소 경장 김미숙(여경), 둔산서 유성지구대 순경 김지영(여경)이 각 각 1ㆍ2위를 차지하였고, 우수자들은 지방청장 표창 및 포상휴가의 특전이 주어진다.

이에 지방청 생활안전과장(총경 홍완선)은 경찰서별 지구대 전입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길학습 평가를 시행하여 현장대응능력을 보다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