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 설계도 작성 자체인력 활용으로 1억원 예산절감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전기공사 설계도서 작성시 설계사면허를 취득한 자체인력을 활용하여 연간 1억원의 설계 용역비를 절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에 2명이 전기설계사(Electrical engineer draftsperson) 면허를 추가 취득함에 따라 전기설계의 질을 한 단계 높이고, 연간 2억원의 설계 용역비를 절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업무 효율성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구관계자는“설계면허 취득으로 개인발전은 물론 민간 전기설계업체 이상의 경쟁력을 갖추어 대덕구는 다르다는 차별화된 행정서비스를 구민에 제공하게 되어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설계사 면허는 일반용 전기설비에 대한 설계 도서를 작성할 수 있는 자격자로서 국가에서 위임한 인증심사기관이 「국가기술자격」 요건과 경력을 엄격히 심사하여 교부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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