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청소년 진로 찾기 프로그램 활동 모음집 발행
금산군, 청소년 진로 찾기 프로그램 활동 모음집 발행
  • 조홍기 기자
  • 승인 2021.09.24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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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스타일리스트, 가죽공예가 등 7개 직업체험 내용 구성

충남 금산군은 오는 10월 1일 가족통합지원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청소년 진로 찾기 프로그램 ‘꿈과 끼를 찾아서’ 활동 모음집을 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청소년 진로 찾기 프로그램 활동 모음집 표지
청소년 진로 찾기 프로그램 활동 모음집 표지

이번 모음집에는 총 13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푸드스타일리스트, 가죽공예가, 파티플래너, 플로리스트, 레진 아티스트, 파티쉐, 바리스타 등 현재 진행하고 있는 7개 직업군에 대한 체험 활동 상황 등이 담겼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중·고등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폭넓은 기회 및 양질의 청소년 직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현장 체험 및 이론교육 등 총 29회의 교육이 구성됐으며 올해 2월 초부터 10월 중순까지 추진된다.

특히 각 분야에 대한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가들이 교육을 맡았으며 봉사·나눔 활동 및 공무원 멘토·멘티 제과제빵 체험 등 활동들도 함께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들은 직업체험을 통해 자신이 무엇을 잘하고 좋아하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7개월간의 소중한 활동들을 남기기 위해 활동 모음집 제작이 준비됐다”고 말했다.

이어 “참여자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진로 찾기뿐 아니라 취미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들이 진행됐다”며 “남은 기간 더 알찬 내용을 경험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바리스타 직업체험 중인 청소년 참여자들
바리스타 직업체험 중인 청소년 참여자들

한편, 군은 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군민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진로 찾기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 및 가족통합지원센터 이용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모음집을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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