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 깊은 FA컵 우승 노린다
인연 깊은 FA컵 우승 노린다
  • 곽태중 기자
  • 승인 2011.04.25 1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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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 축구회관서 대진 추첨해 5월 18일 김해시청과 격돌
대전시티즌(감독 왕선재)은 25일 '2011 하나은행 FA컵' 32강 대진 추첨을 통해 FA컵 32강전 첫 상대로 5월 18일 김해시청과 맞붙는다고 밝혔다.
▲ 박성호 선수가 헤딩 경합을 벌이고 있다.
대전시티즌은 2001년 FA컵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2002년, 2004년, 2009년에는 4강에 진출하는 등 FA컵과 인연이 깊다. 특히 FA컵의 우승팀에게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지기 때문에 대전시티즌은 전력을 다해 우승에 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상대팀인 김해시청 축구단은 지난 2008년 창단, 다음해 내셔널리그 통합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올시즌 현재 내셔널리그 14개팀 가운데 3승 4패로 8위를 기록하고 있다.

대한축구협회가 주최, 주관하고 프로구단과 아마추어구단이 모두 참여하는 FA컵은 우승팀에게 2억원의 상금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지며, FA컵 32강전에는 K리그 16개팀과 내셔널리그 12개팀, 챌린저스리그 1개팀, 대학 3개팀이 진출해 5월 18일 저녁 7시에 일제히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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