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연수원이 28일부터 대전문성초를 시작으로 초등학교 12곳, 중학교 5곳 총 1051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찾아가는 야영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야영안전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대규모 야영교육 실시의 어려움에 따라 일선 학교 현장에 체험중심 안전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안전 장비 및 교육 요원을 지원하여 창의적 사고와 공동체 의식 함양, 안전의식 고취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주요 교육내용으로 안전한 텐트 설치, 취사 장비 사용법, 화재 시 응급처치법의 이해와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실제 일상생활과 캠핑 활동 중에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대비할 수 있는 체험과 실습 위주로 편성된다.
이번 교육을 위해 대전교육연수원 야영교육팀 교육요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야영 및 응급처치 관련 수준 높은 자체 연수를 실시해 사전 교육준비를 철저히 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해 안전하게 운영된다.
정흥채 원장은 “찾아가는 야영안전교육은 상반기 교육 수요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인 야영 안전교육을 하반기에도 학교 현장에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위기 대처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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