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세종농협(본부장 길정섭)은 공주시 이인면에서 공주대학교 봉사단과 함께 고령으로 몸이 불편한 정사일씨(86세) 농가를 찾아 알밤 수확 일손돕기를 30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충남세종농협, 농협공주시지부(지부장 박재명), 농협충남세종노동조합(위원장 이기범), 공주대학교 봉사단 20여명이 구슬땀을 흘렸다.
이에 앞서 충남세종농협와 공주대학교는 지난 6월 농촌일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서산에서의 마늘 수확 일손돕기를 시작으로 이번이 함께하는 두번째 일손돕기이다.
길정섭 본부장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갈수록 농가 일손 구하기가 어려워지고 있다며” 대학생과 함께하는 일손돕기로 지역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세종농협 임직원 100여명은 1일과 5일 계속해서 알밤 수확 일손돕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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