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치매 예방·관리 전국에서 인정 받았다.
홍성군, 치매 예방·관리 전국에서 인정 받았다.
  • 이성엽 기자
  • 승인 2021.10.0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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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 치매 예방·관리 프로그램이 전국에서 인정 받았다.

홍성군이 보건복지부 주최 2021년 제14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홍성군이 보건복지부 주최 2021년 제14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홍성군은 보건복지부 주최 2021년 제14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치매우수프로그램 분야에서 전국적으로 두각을 나타내 보건복지부장관 기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1일 군에 따르면 군은 그동안 홍성군치매안심센터의 치매전문 인력을 활용,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 및 진단검사 ▲치매주간보호센터 및 뇌청춘교실 ▲가족교육 및 자조모임 ▲뇌파훈련 프로그램 ▲실종예방을 위한 인식표와 지문등록 및 등대지기 사업을 운영해왔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가가호호 가정방문,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재능나눔 감동더함 프로그램과 AI기술을 접목한 돌봄인형 지원 등 비대면 맞춤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며 촘촘한 치매안심 보호망 구축에 앞장서 왔다.

특히 전국 최초로 11개 읍․면에 전체에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설치하고 전문인력을 배치해 지역주민들이 마을에서 치매검진, 등록․관리, 치매예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매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했다.

인선미 건강관리과장은 “올해 치매극복의 날 슬로건 ‘치매가 있어도 살기 불편하지 않은 나라, 당신이 있어 참 든든합니다’처럼 치매가 있어도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홍성이 될 수 있도록 각종 사업과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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