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올 들어 장학금 기탁 줄이어
홍성군, 올 들어 장학금 기탁 줄이어
  • 곽태중 기자
  • 승인 2011.04.27 1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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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기탁액보다 최근 기탁되는 장학금이 많아 고무적
홍성군(군수 김석환)의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설립한 홍성사랑장학회에 올해 들어 각계의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 홍성사랑 장학회에서 장학금을 기탁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홍성군 상공인연합회에서 1억 5천만원을, 21일에는 대한양돈협회 홍성군지부가 2천만원을 기탁한 것을 비롯해 홍성사랑장학회 이사장인 김석환 군수도 매월 월급에서 50만원씩 4개월 동안 2백만원을 기탁하고 있는 등, 올 초부터 4월까지 4개월 만에 2억 2천여 만원의 장학금이 홍성사랑장학회에 기탁됐다.

이는 홍성사랑장학회가 설립되었던 첫 해인 2005년을 제외하고는 단 한 해도 1년간의 기탁금액이 1억원을 넘은 바가 없고, 심지어는 많은 이들의 기대와 성원 속에 홍성사랑장학회가 첫발을 내딛었던 2005. 5월부터 9월까지 최초 4개월여 동안의 장학금 기탁액이 1억 5천만원 정도였음을 감안할 때, 최근의 기탁액 증가세는 더욱 두드러지는 실적이다.

이에는 다양한 요인이 있겠으나 그 중에서도 김석환 군수가 꾸준히 홍성사랑장학회의 활성화를 위한 교육세일즈를 강화해 얻은 성과여서 더욱 주목할 만하며, 향후 홍성사랑장학회의 활동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예상을 가능케 하는 대목이다.

한편 홍성사랑장학회는 지난 2005년 설립되어, 기금규모는 25억 5천여만원이며, 현재까지 누적 장학금 기탁액은 7억 4천 2백여만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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