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안전 사각지대 해소 ‘현장 안전점검’ 박차
태안군, 안전 사각지대 해소 ‘현장 안전점검’ 박차
  • 김정식 기자
  • 승인 2021.10.06 0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일 태안군민체육관서 유관기관과 함께 ‘국가안전대진단 현장점검’ 실시
드론 활용해 체육관 천장 등 식별 어려운 곳도 면밀히 점검, 효과성 UP!

충남 태안군이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한 태안 건설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 점검에 나섰다.

군은 지난 5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태안소방서, 전기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진행된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현장점검’ 모습(드론을 활용한 점검).
지난 5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진행된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 현장점검’ 모습(드론을 활용한 점검).

이번 현장점검은 10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40일간 실시되는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이날 참여자들은 군민체육관의 시설물 내·외부 구조 및 소방·전기 설비 등 각 분야별 점검에 나섰으며, 결과보고 및 강평을 통해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안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드론을 활용해 체육관 천장 등 육안으로 쉽게 보기 힘든 곳까지 면밀히 점검하며 현장점검의 효과성 제고에 앞장서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가세로 군수는 “코로나19로 군민들의 안전이 위태로운 상황에서, 군민 모두가 동참할 때 태안군의 안전이 확보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핀셋 안전행정’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10월 1일부터 17개반 80명의 점검반을 편성, 문화재·체육시설·야영장·음식점·숙박시설·급경사지·산사태 위험지역 등 분야별 안전관리 대상시설 185개소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점검에 나서고 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