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행복건설청장
이춘희 행복건설청장
  • 윤소 기자
  • 승인 2006.03.1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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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모범도시 건설’에 최선

▲ 이춘희 행복건설청장
“누구나 살고싶은 21세기 도시 건설할 터”
국가의 명운을 걸고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이춘희 건설청장을 만나 건설기본방향 및 보상금 지급현황 그리고 전략과제가 무엇인지 등에 대해 들어보았다.

기본방향 및 정책목표는.
이 청장은 “본청 147명의 전직원이 일치단결하여, 토지매입·보상·부지조성 공사 등의 사업추진을 하고 있다”며 “「복합행정자족도시·친환경도시건설」 및 「인간중심도시·문화정보도시건설」에 진력을 다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또 “정책목표는 3가지로 구분해, 선진도시건설을 위한 계획·수립과 안정적 도시건설의 추진기반확립 및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목적으로 정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도시기본구상 및 개발방향은.
“국제공모 당선작을 토대로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이중환상형 도시구조’를 적극 검토중에 있다”며 “외부Ring은 개발축 및 대중교통축으로, 행정·주거·상업 등 주요도시 기능을 배치할 계획”이라고 이청장은 말했다.
이청장은 이어 “내부 원형녹지는 ‘환경과 생태보전’으로 시민들이 공유하는 공간을 조성 계획이나, 이를 3월말까지 기본계획안을 수립하고 이에 대한 내용은 ‘복지인프라·방제체계구축’과 ‘미래형교통체계·첨단정보도시구축’그리고 ‘문화인프라·환경순환시스템구축’을 위해 세부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신속한 교통수단 일환으로 급행버스 및 경전철 계획”
토지매수 및 이주·생활대책은.

▲ sisaforu
“주민과의 성실한 협의를 통해 원활한 토지매입의 현황은 2월 24일 현재, 1조원이 지급된 상태이며, 이주택지는 주거전용·불록형·공동주택지 등으로 지역주민이 행정도시의 첫 주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임차농에 대한 공사미착수 토지임대·저소득층에 대한 공사현장 일자리 알선 등을 통하여 저소득층을 위한 생활대책을 마련코자합니다.”

광역도시계획 및 행정수도이름은.
“광역도시계획은 9개 인접지역간(연기·공주·대전·청주·천안·청원·계룡·진천·증평)의 ‘공간구조’와 ‘도시기능’을 제대로 세우기 위해 분담체계를 마련중에 있습니다. 행정수도의 멋진 작명을 위해 지난 2월 13일 전문가들을 초청 토론한 결과, 충청시· 금강시·중경시·코리아나시 등이 거론되었으나, 좀 더 연구·검토하여 결정할 것입니다.”
이춘희 청장은 끝으로 “신속한 교통수단의 일환으로는, 급행버스 및 경전철 중심으로 마련함이 좋을 것 같다”며 “각계의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해 세계에서 가장 멋있고 아름다운 교통천국의 도시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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