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 복합과학체험랜드 조성 사업 공청회 개최
국립중앙과학관, 복합과학체험랜드 조성 사업 공청회 개최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1.10.12 09: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중앙과학관이 12일 오후 3시 복합과학체험랜드 조성 사업 기본계획(안)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복합과학체험랜드 조성 사업은 모두가 과학문화를 누리고 함께 공유하는 공간을 조성해 대덕이전 30주년(2020년)을 거쳐 향후 30년 도약의 출발점 마련하는 계획이다.

대덕특구 리노베이션, 대전신세계아트앤사이언스 등 주변 과학기술 인프라 개발에 맞춰 체험형 공간을 조성해 과학문화 확산과 국민과 소통·교류할 수 있는 ’지붕없는 과학관‘, 국가 R&D 체험·홍보관 구축 등 사업방향이 담겼다.

앞서 중앙과학관은 지난 3월부터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진과 함께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를 착수했으며 지역 여건 및 역량과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

이번 공청회는 사업에 대한 지역 내 산·학·연·관 관계자와 일반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좌장인 한밭대 송우용 교수를 비롯해 총 6명의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또 중앙과학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청회 현장 참석 인원을 30명 이내로 제한하는 대신, 공식 채널(유튜브)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해 공청회를 진행하며, 현장 참석자 및 유튜브 시청자 질의응답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중앙과학관은 이번 공청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반영하고 누리집(http://www.science.go.kr)통해 ’21년 10월말까지 의견을 수렴해 복합과학체험랜드 기본계획을 연말까지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