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끼와 열정 모여라"
동구, "끼와 열정 모여라"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1.05.0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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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0일 청소년문화존 개막행사…10월까지 문화공간으로 운영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건전하고 유익한 청소년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용수골 대학로 일대를 청소년문화존으로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 4월 30일 개막식에서 고등학생의 동아리공연.
이를 위해 구는 청소년문화존에 문화, 예술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해 청소년들이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주말 상설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올해 문화존은 지난 4월 3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8회에 걸쳐 다양한 초청공연과 청소년 동아리 공연, 체험행사가 함께 열리는 지역 청소년 문화활동의 터전으로 운영된다.

특히 청소년 동아리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학습 스트레스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에너지 충전과 자기개발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개막식 행사와 더불어 풍성한 체험존도 마련됐다.
지난 30일 우송고등학교 강당에서는 청소년문화존 개막식 행사가 열렸으며 이날 행사에는 대전대 포르테팀 초청공연을 비롯해 우송고와 신탄진고의 동아리 공연, 실버풍물단 공연, 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무대공연과 함께 페이스페인팅, 마술, 천연수세미와 비누만들기, 방울토마토 묘목분양 등 풍성한 체험존도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문화존은 건전하게 즐길거리가 부족한 청소년들이 열정을 발산하고 재능과 꿈을 키울 수 있는 문화활동과 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청소년문화존의 활성화를 위해 발전방안 모색과 더불어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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