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형 에너지 정책, 전국에 알린다.
충남형 에너지 정책, 전국에 알린다.
  • 이성엽 기자
  • 승인 2021.10.13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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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1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 정의로운 전환 기금 등 추진 중인 에너지 정책을 대내외에 소개한다.

충남도청사
충남도청사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지자체의 에너지 정책을 홍보하고 기관·기업이 참여해 신재생에너지·에너지효율 등과 관련된 기술·제품·정보를 공유하는 전시회로, 오는 15일까지 3일간 열린다.

도는 이번 전시회에서 보령시, 태안군, 충남에너지센터와 공동 홍보관을 운영하며, ▲충청남도 제6차 지역에너지계획 ▲충남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 ▲정의로운 전환 기금 ▲블루수소 생산 플랜트 구축(보령)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태안) 등의 정책을 중점 홍보한다.

도 관계자는 “도는 전국에서 석탄화력발전소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서 도민 건강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탈석탄 정책을 선도해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에너지 전환 정책을 발굴·추진해 탄소중립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에는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에스알에너지, 태원디앤씨, 이지엑스, 선광테크 등 도내 소재한 11개 기업도 참여해 태양광, 지열, 연료전지 등의 제품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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