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시장 염홍철)에서는 2011년도 제22회 대전시 청소년대상 수상자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대상은 우송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최예지(여, 18세)학생이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으며 주요공적으로는 사회취약계층 봉사를 통해 애국애족정신을 실천하며, 동아리 창설, 학생기자 활동, 각종 단체회원 활동을 통한 리더십을 발휘했다는 점이 인정됐다.

본상 효행부문과 선행․봉사부문에는 충남여자고등학교 2학년 김해인(여, 17세)학생과 대전괴정고등학교 2학년 강인주(여, 18세)학생이 각각 선정되는 기쁨을 안았다.

효행부문의 김해인 학생은 간암으로 투병 중에 있는 어머니를 극진히 보살핌은 물론 간이식 수술을 하기위해 적합성 검사를 마치는 등 부모님을 생각하는 효행심이 지극한 학생이며, 학업 성적도 우수하여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선행․봉사부문 강인주 학생은 지구촌 빈곤국가 어린이 결연 및 기부활동, 빈곤 어린이를 위한 후원자 개발활동, 국내 및 해외 자원봉사활동 등 360시간 이상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행해오고 있다.
한편, 대전시는 오는 26일 오후 2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7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 개막식에서 표창패를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