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꿈나무와 우주인의 만남 주선
유성구, 꿈나무와 우주인의 만남 주선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1.05.04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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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일 항공우주연구원에서 꿈나무 과학멘토 행사 개최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청소년들이 대덕특구 연구원도 둘러보고 과학자에게 직접 강연도 받는 ‘과학자와 함께하는 꿈나무 과학멘토’ 행사를 6일 항공우주연구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허태정 유성구청장
행사는 꿈나무 과학멘토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 7개 기관으로 선정된 멘토기관에 청소년들이 방문해 과학자와 함께 실험과 이론교육을 받으며 과학적 사고와 창의력을 기르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대정초등학교 4~6학년 200여명이 참가해 대한민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박사에게 우주를 향한 도전에 대한 강연을 받고 이어 항공우주연구원의 위성시험동과 위성운영동 등을 견학한다.

‘꿈나무 과학멘토’ 사업은 ‘과학자와 함께하는 과학교실’, ‘신나는 과학캠프’, ‘찾아가는 과학교실’ 등 주요 단위 사업이 지난달부터 시작돼 전자통신연구원과, 전력연구원에서 상지초등학교와 노은초등학교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실험실 체험 및 연구원탐방이 이뤄졌다.

구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실시되는 ‘꿈나무 과학멘토’사업은 우리구에 있는 대덕특구 연구원 인프라와 우수한 인적자원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멘토기관에게는 사회공헌의 기회로 청소년에게는 과학자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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