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학습관(관장 이병기)이 '꿈과 행복을 여는 배움의 디딤돌'이라는 슬로건 아래 명실상부 평생교육의 메카로서 대전지역 평생학습사회 건설을 선도해 나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대전 평생학습관 내 동아리들의 혁명
학습관은 2010년부터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평생학습동아리들의 자발적 활동을 유도, 대전에서 처음으로 전국평생학습축제 5개 경연 전 부문 본선 진출과 2개 부문(노인 및 작품전시 분문) 1위로 종합 1위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연말에는 평생교육진흥원의 우수 평생학습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2011년에는 대전평생학습관 소속 동아리인 '평생댄사모'가 제10회 코리아골드컵 전국 댄스스포츠 경기대회에서 단체 및 개인전 등 전 부문 석권했으며 서예, 사진반이 전국대회에 입상하는 등 동아리 활동의 성과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 밖에 학습관에서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한 실용적인 강좌를 편성해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현재 학습관은 초등수학지도사 과정 등 10개의 창업반, 서예, 서양화 등 5개의 전문가 양성 심화반 등 42개 강좌 1,000여명의 수강생들이 뜨거운 열기로 운영 중에 있다.

학습관은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하는 공부 하는 공간
대전평생학습관이 빛을 발하는 것은 동아리 활동만이 아니라 학부모와 학생, 교사 등 각자의 위치에서 평생 배워가야할 과제들을 함께 풀어나가는 프로그램이 있기 때문이다.
학습관은 현재 초ㆍ중ㆍ고등학교 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의 교육현장 적응력 향상 및 학생들의 영어교육 효과 제고를 위한 한국어 초급반(26명)과 중급반(57명) 등 3개 반을 신설해 한국의 대표 평생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또 학습관은 글로벌 융합인재 육성 필요조건으로 학생 창의․인성교육의 중요성을 제기하고, 지역예술단체와 연계해 대전시립교향악단 등 15개 예술단체의 공연과 336회, 15,000명의 학생들에 대한 예절교육이 이루어졌다.
2011년 대전평생학습관의 전성기를 만든다
대전평생학습관은 학습관 내 동아리, 강좌, 교육의 다양화 뿐만 아니라 ‘행복한 가정 가꾸기 Project’를 새롭게 운영하는 등 2011년을 새로운 도약의 계기로 삼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학습관은 2010년 동아리의 맹활약에 힘입어 지역의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 육성 및 지원을 위해 지난 1월 지역 평생학습동아리 현황 조사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다가오는 14일 '평생학습동아리 경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학습관은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 음악여행’ 등 문화예술 공연을 더욱 다양화하는 한편 전통예절뿐 아니라 글로벌 예절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더불어 올바른 자녀교육관 확립을 위한 「나도 스마트 맘」테마특강이 교육주체로서 학부모의 역할 정립과 자녀지도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2011년에는 ‘행복한 가정 가꾸기 Project’ 운영을 역점사업으로 정하고, 지난 3월부터 사회와 가족으로부터 신뢰받는 아버지상 및 부모․남편․가정 CEO로서의 아버지 역할 정립을 위한 ‘행복한 아버지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제1기 ‘어르신 인문학 아카데미’, 그리고 학습지도 클리닉 등 자녀교육에 대한 부모와 자녀 간 체험 중심 프로그램 ‘내 아이와 함께하는 Happy Day’, 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간 유대 강화 프로그램 ‘부부마음 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꿈과 행복을 여는 배움의 디딤돌
대전평생학습관은 '꿈과 행복을 여는 배움의 디딤돌'이라는 슬로건 아래 평생학습 동아리 육성ㆍ지원, 다양한 학부모 교육을 통한 사교육비 절감, 미래인재 육성을 목표로 학생·학부모 및 시민 모두가 전 생애에 걸친 평생학습을 생활화함으로써 배우는 즐거움, 나누는 기쁨, 행복한 미래를 누릴 수 있는 지역의 평생배움터로 거듭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