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연 등 뇌과학 관련 기관, ‘노노(老-Know) 브레인' 행사 개최
한의학연 등 뇌과학 관련 기관, ‘노노(老-Know) 브레인' 행사 개최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1.10.2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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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학연구원
기초과학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연을 비롯한 뇌과학 관련 출연연구기관들이 ‘노노(老-Know) 브레인 과학문화 행사'를 기초과학연구원에서 26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실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한다.

행사는 2020년부터 지속된 코로나 팬데믹으로 과학문화를 접할 기회가 많이 없어진 중장년층 이상 연령을 대상으로 뇌건강과 올바른 뇌과학 지식을 보급함을 목적으로, 이와 더불어 다양한 분야에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뇌과학 문화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된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온라인 유튜브 생중계와 오프라인으로 병행하여 개최하며,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기초과학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및 한국뇌연구원 연구자들이 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우리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고 경험할 수 있는 내용을 주제로 선정, 각각 주제발표와 패널 토론회 순서로 진행된다.

이상민 의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이원욱 위원장과 과기정통부 고서곤 연구개발정책실장이 각각 축사에 나선다.

이날 행사 주제발표는 ’뇌 건강을 위한 뇌과학의 현재와 전망, 성과 확산과 적용‘을 주제로 △기초과학연구원 김은준 박사(시냅스 뇌질환 연구단장)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배애님 박사(치매 DTC 융합연구단장) △한국한의학연구원 김형준 박사(한의과학연구부 부장) △한국뇌연구원 김기범 박사(인프라구축팀장) △기초과학연구원 이창준 박사(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장)가 각각 뇌건강과 뇌과학에 대하여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패널 토론회에는 국내 뇌연구 관련 석학으로 호암상을 수상했던 오우택 KIST뇌과학연구소장이 좌장으로, 과기정통부 이병희 생명기술과장과 주제발표자들이 참여, 초고령사회와 뇌과학에 대한 다양한 기술전망과 사회적 변화를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 말미엔 일반인들이 궁금해하는 뇌과학 관련 사전 질문과 온라인 실시간 질문에 대해 답변하며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의 방역수칙에 따라 사전 행사장 소독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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