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교육감 “사랑과 격려로 이끌어주신 선생님 은혜 감사드린다”
김종성 충남교육감이 스승의 날을 앞두고 6일 공주와 대전에 거주하는 중ㆍ고등학교 학창시절의 은사님 7분을 찾아 큰절을 올리고 정담을 나누며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는시간을 가졌다.

김 교육감은 이날 공주에 계시는 고등학교 때 물리를 가르쳤던 윤종한 선생님(80세)과 대전에 거주하는 김정헌 선생님(79세, 수학) 외 세 분을 찾아 인사를 드렸다.
김 교육감은 은사님들을 찾은 자리에서 "선생님들이 계셨기에 오늘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 늘 사랑과 격려로 이끌어주신 선생님 은혜에 감사드린다. 자주 찾아뵙지 못해 죄송하다"는 인사를 드렸다.
윤종한 선생님은 "김 교육감이 열정을 갖고 추진하는 '바른 품성 5운동'을 주의 깊게 보고있다. 학생들의 인성과 품성 함양이 반드시 필요한 시기이다.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 고 부탁했다.
김종성 교육감은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해 ‘바른 품성 5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는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 방문도 바른 품성 5운동의 ‘공경’ 덕목을 실천하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
한편, 김 교육감은 연초 신년 화두어로 오늘날 학생들이 교사들에게 대들고 교사들이 학생을 체벌하는 교단 붕괴를 바로 세우고자 하는 의미에서 스승을 존경하고 제자를 사랑해야 한다는 ‘존사애제(尊師愛弟)’를 4자 성어로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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