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여중, 학습 부진 학생지도 지원 우수사례 전국 최우수상 수상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는 지난 4일 충남여자중학교(교장 정규원)가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교육과학기술부가 함께 공모한 학습 부진 학생 지도․지원 우수 사례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충남여자중학교의 우수사례 주제는 ‘Motivation-4C운동으로 나만의 꿈지도 그리기’로 학기 초 학습 부진 학생을 대상으로 MLST 학습전략 검사를 통해 학습 저해 요소를 진단하고 그 극복 방안을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운영 결과 ‘학력 신장에 도움을 줬다’고 응답 한 학생이 70%, 학부모 74%, 교사 100%로 나타났으며, 실제 학업성취도평가 결과에서도 1, 2학년은 평균 2점 정도의 향상을 가져왔고, 3학년은 기초학력 미달 학생수가 19.34% 감소했다.
또 학생들의 학교행복도 검사(김종백, 김태은, 학교행복 검사도구(2008)) 결과 ‘학습활동 즐거움’, ‘자기효능감’, ‘교사와의 관계’, ‘심리적 안정’, ‘환경 만족’ 등 전 분야에 걸쳐서 유의미한 향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나 최우수상의 영예를 얻게 됐다.
충남여중 정규원 교장은 “ ‘Motivation-4C운동으로 나만의 꿈지도 그리기’를 앞으로 더욱 활성화하고 정착시킬 예정”이라며 “ 학습 부진 학생의 부진 탈출은 물론 학업 성취 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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