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안철수 교수 특강
대전시교육청, 안철수 교수 특강
  • 이재용 기자
  • 승인 2011.05.08 1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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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살아갈 인재들에게 필요한 다섯가지 마음가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지난 6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대전 관내학교 교직원 및 시교육청 직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세기를 살아갈 인재들에게 필요한 다섯가지 마음가짐”을 주제로 안철수 교수의 특강을 개최했다.

▲ 안철수 교수
이날 안철수 교수는 필요한 다섯가지 마음가짐으로 ▲다른분야에 대한 상식과 포용력(내가 틀릴 수도 있다는 마음가짐), ▲커뮤니케이션 능력(상대방의 눈높이에 맞춰 이야기하고 다른 사람 이야기를 경청하는 마음가짐), ▲긍정적인 사고방식(과거를 볼때 자기실패․실수에 감정소비가 아닌 교훈을 얻으려는 마음가짐), ▲끊임없이 공부하는 마음가짐(자기지식뿐 아니라 이 세상에 얼마나 열심히 살고 있는 가를 아는 마음가짐), ▲끊임없이 자기한계를 넓혀 가려는 마음가짐(자기합리화의 순간은 아닌지, 한계점을 만드는 것은 아닌지 자문) 등을 꼽았다.

특강을 들었던 교사들는 “어떤 마음 가짐을 가지고 21세기를 살아야 하는지 고민할 수 있었고 또 아이들에게 어떤 마인드를 형성시켜줘야 할지를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예강 교육선진화담당관은 “이번 안철수 박사님의 특강은 대전의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커나가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우리 교육청이 초인류 대전교육을 실현하는데 발판이 됐다”고 말했다.
▲ 대전시교육청 직원 700여명이 안철수 교수의 특강을 듣기 위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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